2007년 12월 1일 토요일

함 박

동생 함들어오는 날 냐궁에게 떨어진 특명

"함 박을 찾아라"

일단 동네 시장, 예전엔 종종 보였던듯도 한데,
그릇가게에 물어보니 모두 손사래를 친다.

해서 만물시장 남대문으로.
역시 남대문. 그릇도매상가 아저씨의 조언을 얻어
어렵지 않게 큰 박을 구할 수 있었다.

 약 두시간 뒤, 제부의 구둣발에 산산 조각이 나며
동생 부부 행복의 희생양으로 장렬히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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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궁이의 주저리...

댓글 2개:

  1. 동생양 결혼하는군.!

    축하하이.^^ (자네는 그니까 날 언제잡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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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akie - 2007/12/10 09:58
    나야 멀었지..^-^ 좀 더 놀다가....



    역시...내가 라키 홈에 대글을 안다니까..

    라키가 방문해서 댓글을 달아주는군아~!(작전성공!)

    상부상조합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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