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4일 수요일

커피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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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녹두'를 벗어나 홍대/종로 쪽에서 데이트 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만화방을 밀어내고 새로운 데이트 코스로 급 부상중인 커피숍....

제대로된 커피를 마시려면 제대로 된 CAFE를 찾아가라고는 하지만...
스타벅스, 파스구찌 등으로 대표되는 캐쥬얼 커피샵은 오며 가며 종업원이 맞아주는 귀찮음이
없을 뿐더러, 무엇보다도 둘이서 한잔을 시켜도, 아니 그냥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도
뭐랄 사람이 없는 까닭에 다소 시끄럽다는 것(번화가에 위치한 경우)을 제외하고는
가격대비 시간 때우기에 그럭저럭...
(스타벅스는 현대 미니카드로 사이즈 업까지 가능!^^)

ps. 그런데 커피는 아무리 마셔도..그냥 쓰다 달다 밖에 잘 모르겠다..-.-
주로 까페모카를 마시는데.. 휘핑크림이 퐁당하고, 커피가 식으면서
둥둥 떠다니거나, 혹은 가라앉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커피도 상당히 마시기에 걸끄러운 것이 된다는 느낌이 든다-.-

댓글 7개:

  1. 커피를 안 마심에도 불구하고 요새는 이 커피는 취향이네 아니네를 따지고 있다는.;; 캐쥬얼 커피샵은 거기서 거기라고는 하지만 그나마 별다방이 좀 더 맘에 드는데(지점차이가 상당히 크지만.;), 단순히 스팀밀크에 카라멜 시럽 추가한 short 사이즈가 가능한 유일한 다방이라서 그렇게 보는건지도 몰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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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akie - 2009/02/05 08:58
    동생이 스타벅스 커피가루(?)를 가져다주는 바람에..타먹어 보겠다고 조그만 커피메이커를 샀는데..(주제에 스팀까지 되는...) 도저히 번거로워서 못해먹겠다는..ㅡㅡ; 관심있으면 자네도 함 만들어 먹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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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냐궁 - 2009/02/05 12:05
    커피메이커를 지르다니 갑후같으니라구. ㅋㅋㅋ

    (쪼그만거 어떤 모델? 괜찮으면 좀 알려주삼.. 스팀밀크 할 수 있는 좀 싼거 가지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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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lakie - 2009/02/05 08:58
    세버린 KA5953인데...

    작년초에 4만원인가 주고 샀던거 같은데..

    환율때문에 13만원이 됐네--;;;

    되팔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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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데이트라... 머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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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calm - 2009/02/09 21:10
    왜 머엉~한겨...

    너는 한국에는 한번도 안들어오구..

    계속 공부만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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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커피의 본래맛을 느끼려면...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를 외엔 뭐. 하지만 입이 저질이라, 솔직히 좋은 원두를 썼는지 안썼는지는 잘 모른다는게 문제.



    (회사 커피숍에서 1500원에 파는 아메리카노가 구린거는 알고있음;; 젝일...뭔 커피에 탄맛이 그리 많이 나는건지.)



    혹여나 휘핑크림같은게 들어가기 시작하면 모든 커피의 맛은 대동단결. 즉 싼게 장땡 ㅎㅎㅎ 커피값이 비싸구나~ 생각했다가 가만보면 커피만큼 시간대 가격이 적게드는것도 없는듯.



    어쨌든....









    안생겨요 히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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